진안군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2차 운영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2:05:50
  • -
  • +
  • 인쇄
“진안군-부귀농협, 의료 사각지대에 농촌 왕진버스 진료 실시”
▲ 진안군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2차 운영 성료

[뉴스스텝] 진안군과 부귀농협은 지난 12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귀면·정천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각 지역농협이 주관하여 추진되고 있다.

진안에서는 지난 3월, 진안농협이 주관한 1차 사업이 진안읍 외 6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왕진버스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한방진료, 치과대학의 구강검진을 비롯해 다비치안경원의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지원 등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왕진버스 덕분에 한방과 구강검진, 시력측정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어 도움이 됐다.”며 만족함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하반기 백운농협과 연계해 백운면·성수면 지역을 대상으로 3차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촌 주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