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의열단 창립 105주년 기념 의열체험관 무료입장 이벤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2:10:14
  • -
  • +
  • 인쇄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의열단 창립 기념 행사도 열려
▲ 밀양시 의열체험관(사진 왼쪽 건물) 전경

[뉴스스텝] 밀양시는 의열단 창립 105주년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의열체험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일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의열단의 정신을 기리고, 의열단원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열체험관은 2022년 개관 이래 의열단의 주요 활동을 기록한 자료와 전시물로 의열단의 활동과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시는 무료입장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의열체험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의 열기를 느끼고,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의열기념공원(의열체험관, 의열기념관) 일대에서는 의열단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틀간 의열기념공원에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와 게임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의열단 창립 10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무료입장 행사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의열단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의열체험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의열체험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의열체험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