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사랑의 꽃밭 만들기’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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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사랑을 꽃에 담아 표현한‘사랑의 꽃밭’조성
▲ 또래지킴이의 ‘사랑의 꽃밭’ 만들기

[뉴스스텝] 제주시는 3월 30일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동아리 또래지킴이를 대상으로 ‘사랑의 꽃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은 꽃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여러 가지 모습을 생각해 보고, 폭력이 될 수 있는 행동과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한 게임, 퀴즈, 영상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사랑을 꽃에 담아 표현한 ‘사랑의 꽃밭’은 앞으로 자신의 꽃을 가꾸며 생각을 키우고, 주변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꽃과 청소년의 글을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1월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또래지킴이는 교육과 체험, 토론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12월 말까지 전국의 청소년성문화센터 22개 동아리와 함께 연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일방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 경험으로 건강한 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성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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