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명절 앞두고 군비 공익직불금 40억 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2:15:30
  • -
  • +
  • 인쇄
▲ 순창군, 설 명절 앞두고 군비 공익직불금 40억 원 지급

[뉴스스텝]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40억원을 설 연휴 이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원은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혜 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연접 농지를 경작하는 7,076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총 6,192헥타르에 달하며, 제곱미터당 64.5원의 단가로 0.1에서 3.0헥타르 한도 내에서 면적별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사업인‘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71억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국비로 지원되는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162억원과 전라북도 지원금인 논농업 환경 직불금 6억원도 함께 지급되어,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군비 직불금 지급을 통해 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