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참여기관 상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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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에 대한 작은 관심이 큰 행복의 시작입니다!
▲ 밀양시청

[뉴스스텝] 밀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우리동네(의원·약국) 마음이음사업' 참여기관(의원·약국)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동네 약국과 의료기관 이용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21년부터 지금까지 의원 4곳, 한의원 1곳, 약국 3곳 등 총 8개 의원·약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는 스스로 우울척도를 검사할 수 있는 마음진단키트를 참여기관에 비치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의원·약국에서 시로 연계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및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돕는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이 밀양시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에 관심있는 의원과 약국은 밀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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