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 유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2:15:29
  • -
  • +
  • 인쇄
▲ 합동 점검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 공무원 및 금연지도원, 경찰 등이 2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 주간 및 휴일·야간에도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대상은 금연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등과 흡연 행위가 빈번한 PC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상습 민원신고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스티커 또는 표지판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관리자 등이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시 시정 명령 후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이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보건소에서는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무료 제공 등 금연지원서비스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석촌호수 뷰 보며, 커피 한잔할래요? 송파구, 2025 청춘 커피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일대에서 대한민국 최대 커피문화 축제인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송파구와 한국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열리며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가을 감성을 담은 공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지난 19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제 ‘반포 아르떼 : 원스 어폰 어 원더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술제에서는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가 선발하고 육성한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단 60명이 전통과 현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뮤지컬·민요·댄스·합창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기량을 펼쳐내면서, 690석 규모의

대구시, 가을밤 김광석길, 포크 선율에 물들다! 시민과 함께하는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사)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11회를 맞이한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 포크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크스타 콘테스트’,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연문화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