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낭트쉼터, 무인카페로 선보여...이용자 대만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2:15:23
  • -
  • +
  • 인쇄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관광객 휴식처로 각광
▲ 순천만 낭트쉼터, 무인카페로 선보여...이용자 대만족

[뉴스스텝] 순천시는 무인카페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습지 낭트쉼터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만 낭트쉼터는 올해 무인카페로 개편하고, 주방 등 비효율적 공간을 없애면서 무인자판기를 도입했다.

또한, 창호의 높이를 조절하여 아름다운 낭트정원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주었으며, 내부 조명을 보강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공간의 감성을 중시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 낭트쉼터는 순천시와 우호 교류도시인 낭트시(Nantes)가 순천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2009년 낭트시의 기술자들이 직접 순천시에 와서 낭트의 전통 목선인 빨래배를 기증하면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낭트쉼터가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쉼터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성을 자극하는 이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