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유럽의 명품 하모니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2:15:52
  • -
  • +
  • 인쇄
▲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28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기획공연을 개최한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음악을 가장 정통하게 계승하고 있는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 드보르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Travel Notebook'은 2017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선우예권이 협연하여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첫 상임지휘자로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음색에 집중을 해온 악단이다.

본 공연은 1층 1만 5천원, 2층 1만원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문화소외계층 예매가 우선 실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원진실업㈜, 시흥시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월 19일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은 지난 설 명절 라면 50박스,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달된 후원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5년

종로구, 안전도시 리빙랩 참여 기업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