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 정기회의 및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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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성과 공유... 재난취약지역 점검‧폭염 대응 등 안전망 강화
▲ 8월 26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신규 단장, 동대표 위촉장 수여 및 우수 단원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26일 ‘2025년 지역자율방재협의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한 신규 단장, 동대표, 우수 단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단장 및 동대표 위촉장 수여 ▲우수 단원 표창 ▲상반기 활동 현황 및 성과 보고 ▲건의사항 청취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구청장이 직접 위촉장과 표창을 전달하며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단원들이 활동 경험과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상반기 동안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안전 점검 △폭염 대응 활동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에는 집중호우와 한파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민 대상 안전교육과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방재단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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