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직장인 임신부 위한 실시간 화상 '출산 준비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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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45명 대상, 3일부터 17일까지 3회 진행
▲ 임신부가 화상 교육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과천시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연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는 2기 교육은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사전에 접수한 임신부 45명이 참여한다.

출산 준비 교실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3일 진행된 첫 회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의 특징과 수면 습관, 울음 대응법, 목욕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퀴즈와 학습지 풀이 등의 방식으로 흥미를 높이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천시 출산 준비 교실은 지난 1기 교육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98%에 이를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3기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은 직장 등으로 인해 시간적 제약이 있는 임신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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