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2:15:28
  • -
  • +
  • 인쇄
▲ 안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안성시는 계절근로자 송출국 다각화 및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5월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 과정 모니터링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 산하기관인 인력송출청에 방문한 후, 지난 20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지자체 등 계절근로자 선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면접 선발 참관 및 사전 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이탈방지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시행 원년에 비해 계절근로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선발 과정을 점검함으로써 관내 농가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