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2:10:47
  • -
  • +
  • 인쇄
주차장의 빈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해주는 ‘주차내비게이션’ 실증
▲ 청주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사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 중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소기반 주차정보와 주차관제시스템을 융·복합해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 및 주차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비게이션이 주차장 입구까지 안내하는 것에 그쳤다면 주차내비게이션은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를 알려주고 가장 가까운 빈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해준다.

시는 지난 3월 충북도와 함께 해당 공모 사업을 신청,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국 10개 지차체 중 충북도·청주시, 인천 중구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제조창 공영주차장(1,258면)과 충북대학교병원 주차장(1,141면)이다

시는 가칭)청주시 스마트 주차 앱(APP)과 청주통합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해 실시간 주차면수와 잔여면수 안내, 이용자 맞춤형 주차공간 안내, 내차 위치 찾기, 주차요금 자동결재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원(국비)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소정보 서비스 모델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활용해 주차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자율주행차가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하는 기술 등을 시범 운영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