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 참여갤러리 2차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2:10:14
  • -
  • +
  • 인쇄


[뉴스스텝] 양평군 양평군립미술관은 침체된 미술 경기를 활성화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주요 갤러리들이 협력해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2025.05.16.-06.01.)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평아트페스티벌의 준비를 위해 참여 갤러리 대표자, 실무자들은 4일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개최한 1차 간담회에서는 지역 미술계의 다양한 의견과 공통된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어진 2차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참여 갤러리들이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소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은 ‘도화선(圖花線) - 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다. 양평지역의 갤러리와 작가들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미술 유통 시장을 확대하고, 미술의 대중적 향유를 새로운 방식으로 모색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하고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갤러리 스탬프 투어, VIP 초청 가이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소통망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 공예 마켓, 라이브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한 특별 초청 작가 및 히든 아티스트 구역을 별도로 운영하여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는 양평지역의 10개 갤러리(KM아트컴퍼니, 공간75, 두앤두갤러리, 모모아트스페이스, 뮤직포레스트, 산리갤러리, 아틀리에 용문, 에스더갤러리, 오거스트하우스, 카포레)와 서울지역 3개의 초대 갤러리(김리아갤러리(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올(종로구 인사동), 자인제노갤러리(종로구 창성동))가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예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