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관․단체, 가정에 묘목 나누어주기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12:10:47
  • -
  • +
  • 인쇄
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주기,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 추진
▲ 2023년 3월 12일 제주들불축제 「새봄 새희망 묘목나눠주기 행사」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 주기'와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지난 제주들불축제 기간 중 행사운영 프로그램으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를 실시해 유실수 묘목 4,000그루를 분양했다.

이번 추진하는'식목일 기념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주기'는 식목일 전·후로 자체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기관, 단체 등에 묘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나무심기 묘목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서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되며, 제주시에서는 편백, 황칠, 산수유, 이팝 등 산림수종 및 조경수 묘목 약 3,000여 그루를 지원한다.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시범사업'은 가족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조경수, 유실수 묘목 1그루를 분양하는 사업으로, 내달 4월 10일경 별도 공고하여 신청받을 계획이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청받는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시민 여러분께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나무심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