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 초복맞이 홀몸어르신 삼계탕 대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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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통장협의회 주관, 홀몸어르신 등 100세대 방문 전달 및 안부살피기 추진
▲ 대전 중구 용두동, 초복맞이 홀몸어르신 삼계탕 대접

[뉴스스텝] 대전 중구 용두동은 15일 초복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10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두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평소 눈여겨봤던 홀몸 어르신 3세대씩을 추천해 손수 만든 삼계탕을 가지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자녀 역할을 자처했다. 이외에도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 요원, 동 직원들과도 함께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현석 회장은 “작은 한 끼지만 든든히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순서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살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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