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 강추위 속 '북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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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평균 1,000명 이상,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로 풍성
▲ 과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 강추위 속 '북적'

[뉴스스텝]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현재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일 평균 400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공휴일에는 1,000명 이상이 몰려 과천시의 겨울철 대표적인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8회차로 운영되며,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9회차로 추가 운영된다.

이용료는 과천 시민은 2,000원, 관외 거주자는 4,000원이며,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발권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마술. 투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푸드트럭와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추위 속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아이들의 겨울 방학과 맞물려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2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에는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위한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추경 예산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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