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한 오름탐방로 조성 정비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2:10:06
  • -
  • +
  • 인쇄
▲ 오름탐방로 정비(달산봉보행매트)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탐방로 중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19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대상 오름은 ▲대정읍 단산, ▲남원읍 자배봉 등 4개소, ▲성산읍 대왕산 등 4개소, ▲표선면 따라비오름 등 9개소, ▲상효동 칡오름까지 총 19개소이다.

정비 대상은 2022년 하반기에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이에 따라 현장조사를 추진하여 선정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기존 고무매트 철거, 안전휀스 설치, 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정비 등으로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복원하여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는 생태탐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