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홍천기미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1 12:05:05
  • -
  • +
  • 인쇄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문화원이 주관하는 104주년 ‘홍천기미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일 10시30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개최된다.

1919년 4월1일 홍천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정신을 알리기 위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청소년 아리랑 난타공연과 얼릉쇠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3.1절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을 통해 일제의 무력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순국 선열들의 발자취와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04년 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하나됐던 기미만세운동의 정신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3월 1일 서울과 주요도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한달 뒤, 4월 1일 홍천에 이르렀으며, 홍천읍 장터로 모인 주민들은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하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

고용노동부,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25.11.12.~11.18.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