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매도시 중국 항저우시 아시안게임 주제곡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6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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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 게임 개최지이자 서귀포 자매도시인 중국 항저우시에서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국제 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주제곡 공모는 2023년 3월 2일까지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 제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한 주제곡에서 10곡을 선정하여 당선작 한 곡당 제작비용 위안화 30,000원(원화 550만원 상당)이 지급되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세계 각국 국민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아시안게임 정신과 아름다운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대외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00년부터 MOU를 시작으로, 2012년도에 자매도시로 승격되어 청소년 교류를 비롯하여 행정· 문화·관광 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국 자매도시인 항저우시에서 아시아 최대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서귀포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아시안게임 주제곡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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