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
[뉴스스텝] 태백시는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벌인다.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 환경오염 사전홍보 및 자율점검과 연휴기간 상황실 운영 및 취약지역 순찰 등 2단계로 추진한다.
중점감시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하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폐수배출업소 등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다량 배출업체다.
연휴기간 전인 오는 8일까지는 지역 내 1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홍보활동도 펼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감시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강화하는 등 환경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특별감시기간 중에는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대응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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