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힐링 실내정원 “스마트 가든”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2 12:15:11
  • -
  • +
  • 인쇄
실내공기 정화 및 녹색 휴게공간 제공
▲ 힐링 실내정원 “스마트 가든”

[뉴스스텝]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병원 내 유휴공간에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실내 힐링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설치했다.

스마트 가든은 공공기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등 자동화 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실내정원이다.

지난해 산림청 공모를 통해 총 1억 원의 예산(국비 50백만 원, 지방비 50백만 원)을 확보해 지난 6월 사업을 착수해 최근 완공됐다.

특히 공기정화 효과에 탁월한 워터자스민, 해피트리 등 총 2,914본을 벽면형으로 설치해 치유와 휴식을 위한 생활 속 친자연적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격무 등으로 지친 병원 의료진 및 종사자와 특히 장기 입원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근로의욕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의료시설 내 치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사업 확대를 위해 2023년에도 제주시 관내 의료시설 2곳에 대해 공모를 추진했다.”면서,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