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성읍마을에서 선보이는 전통 민속 공연 및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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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재현축제

[뉴스스텝] 서귀포시 (사) 성읍민속마을보존회와 성읍1리마을회는 9일 제주 성읍마을 남문광장에서 ‘제28회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재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축제는 취타대 행진을 시작으로 제주민요공연, 전통민속재현마당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회식 이전에 취타대 행진 및 정의현감 부임 행차 재현과 개회식 축하 연날리기를 진행해 축제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개회식 이후에는 총 4팀의 예술단에서 특색있는 퓨전음악과 제주민요 등 초청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조밭볼리기(조밭다지기), 마당질(도리깨질), 방애찧기(절구찧기), 영장소리(상여소리) 등 다양한 전통민속재현마당 공연 및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시상식 및 폐회식 이전에는 성읍1리 마을회에서 이달 29일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는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공연을 시연하기도 했다.

변문섭 민속보존회장은 “이번 전통민속재현축제는 성읍민속마을의 독특한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제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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