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2022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2 12:15:40
  • -
  • +
  • 인쇄
다양한 친구들과 제주설화에 푹 빠지다
▲ 제주국제교육원, 2022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 및 비(非)다문화학생 38명(초 32명, 중 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다양성 어울림 캠프를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단장 오홍식 교수)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는 다문화학생 및 비(非)다문화학생 간 화합 도모와 지역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을 학습하기 위해 △제주 문화 골든벨 △제주 설화 읽기 및 이해 활동 △설화 동영상 만들기 △민속자연사박물관 탐방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38명을 9팀으로 나누어 팀별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제주 설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팀 구성원 간 단합력을 높이기 위해 팀당 GTU 사업단에서 선발한 대학생 멘토를 1명씩 배치하여 운영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통해 다문화학생 및 비다문화학생 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력 증진, 제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팀별 과제에 대한 결과물 산출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이경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외국인 지원·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경희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통계를 바탕으로 경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미등록자를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10%가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그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외국인 주민은 산업현장 전반

광양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총 178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는 5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 9건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상정된 169건, 총 178건의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논의 결과, 178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돼 내년도 예산 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특히 △취약

전북소방,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교육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대전화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도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군산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화상은 발생 직후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장애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전문 처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제 사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