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방치됐던 폐기물, 알록달록 화려한 화분으로 탈바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12:15:36
  • -
  • +
  • 인쇄
▲ 남원읍 방치되었던 폐기물의 알록달록 화려한 화분으로 탈바꿈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최근 환경취약지구 화단조성 추진 계획에 일환으로 상반기에 설치된 폐타이어를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화분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화분을 추가 설치했다.

중산간 오름이나 공한지 등 환경사각지대에 방치된 방치폐기물 중 폐타이어를 수거하여 직접 도색 및 정비작업을 통해 올해 동안 총 34개(상반기 18개, 하반기 16개)의 화분을 만들었으며,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68개의 폐타이어가 새활용되어 탈바꿈했다.

올해 배치된 화분들에 대하여 계절별 꽃식재와 리터칭 도색 작업 등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할 예정이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율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주민들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하여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고 재활용을 높이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