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치 캐릭터 시민 동행 프로그램 'With 해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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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와 함께 일상 속 즐거움을 만들어봐요
▲ With 해치 웹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7월 16일부터 해치가 사연이 있는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With 해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을 지키고, 사람들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가 시민들과 만나는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With 해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동, 귀가 등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해치와 함께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 받아 정서적 위로나 위안을 얻기 위한 시민들이 해치와 단독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요즘 건강이 많이 안 좋은데 해치가 함께 해주면 싹 나을 것 같아”, “워킹맘인데 회사 때문에 아이 하원이 어려워. 해치가 안전하게 데려다 줬으면 좋겠어", “해치가 너무 보고 싶은데 다음달에 출국해.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해치와 함께하고 싶어”와 같은 사연이 포함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해치 봉제인형 키링 및 서울시 안전 정책 소개 리플렛 등을 제공하여 참여를 활성화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4~6월에 해치가 서울시 내에 위치한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듣고 해치의 마법방울을 통해 고민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총 59개소의 기관, 1,872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5월에 개최된 서울광장 첫 팝업 행사인 '해치의 마법마을'에는 우중에서도 2.5만명이 방문하면서 연일 오픈런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해치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해치와 함께 동행하고 싶은 시민들은 'With 해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With 해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걱정을 삼키고 행복으로 바꿔주는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들을 아동에서 전세대까지 확장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한다.

해치와 특별한 동행을 원할 경우 7월 16일부터 1주간 사연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9월 18일까지 두달간 매주 수요일에 해치와의 특별한 동행 게시물을 해치 인스타그램에 발행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2월 서울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인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With 해치' 프로젝트를 통해 해치 캐릭터가 전 세대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신뢰받는 이미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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