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잣고을시장 가을 낭만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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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특설무대서 흥겨움 선사…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가평군, 잣고을시장 가을 낭만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가평군은 오는 10월 3일 가평잣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2025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낭만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의 본행사로 구성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경품행사를 비롯해 가평연합어린이판소리민요와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본행사에는 ‘갈색추억’ 노래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과 ‘2024 KFBA 트롯 가수상’을 수상한 박세욱, 미스트롯2 참가 강유진, 지역가수 안성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잣고을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의 대표 시장으로, 이번 낭만음악회를 통해 시장이 단순한 장터가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가평군청 및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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