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서울시의원,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2:15:04
  • -
  • +
  • 인쇄
신동원 부위원장, “공공산후조리원 25개 자치구로 확대설치 및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금 사용처 확대 필요해”
▲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5일 '서울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에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저출생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과 신동원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송파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2014년 2월에 개관했으며, 2023년 이용인원은 총 521명이다.

센터는 지하2층에서 지상5층의 규모로 ▲ 신생아실 ▲ 맘‘s 클리닉 ▲ 의료비 지원실 ▲ 맞춤형 운동 클리닉 ▲ 쿠킹 클레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원 부위원장은 여러시설 중 쿠킹클래스 시설을 둘러보며 “산모들에게 이유식 조리과정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은 민간 산후조리원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초보산모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영유아 건강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공공조리원만의 강점이다”라고 말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 설치가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2023년 9월부터 시행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지원금 100만원 중 50만원만 산후조리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서울 시내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료가 평균 400만원 이상으로 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원금의 사용처를 확대하여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부위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315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저출생 문제의 대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건축 분야 민․관․학 합동교육 첫 추진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1층 강당에서 건축 분야 민·관·학 관계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김해 미래를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축․디자인직 공무원 직무교육과 지역건축사회 실무교육을 별도로 해왔으나 건축사회, 인제대학교 건축학부와의 소통으로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올해 비전에 걸맞게

통영시, 용남면 삼봉산 힐링숲 조성사업 준공

[뉴스스텝] 통영시는 용남면 삼봉산 일대에 삼봉산 힐링숲 조성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기존 삼봉산 임도와 등산로를 재정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건강 및 치유 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삼봉산 힐링숲은 숲길과 편의

대구 동구, 2025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성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혁신동 초례산 일원(동내동 1137번지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동구청이 주관하고 대구시, 산림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육군 501여단 2대대, 한전 동대구지사, KT 동대구지사,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과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