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터프팅 공예전‘터프한 포근이들’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2:10:23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터프팅 공예전‘터프한 포근이들’을 가흥예술창고(충주시 중앙탑면 가흥신대 2길 37, 충주공예전시관)에서 5월 10일부터 내달 6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프팅’이란 터프팅 건을 이용하여 실을 천위에 쏘아 다양한 그림이나 패턴을 빠르게 그려내는 방식으로, 특유의 폭신하고 감각적인 결과물로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터프한 포근이들’은 이러한 터프팅의 매력을 충주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은 물론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 할 수 있다.

약 30점의 소·중·대형 터프팅 아트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제작 과정 영상 컨텐츠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체험도 운영되는데 상설체험은 전시기간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며 섬세한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폼폼이와 모루 놀이, 매듭을 이용한 걱정인형 만들기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주말에는 참가자가 직접 터프팅 건을 사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울 만들기와 미니러그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유아부터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모루 거울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공예세계를 맛볼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하루 총 세차례 회차당 8명 정원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터프팅은 수도권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콘텐츠로 여겨졌지만, 이제 충주에서도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지역민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내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와 체험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유료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군, 2025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대회 개최

[뉴스스텝] 천년 전나무 사이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오는 20일 평창 진부면 오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지나 다시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코스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1만원 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광사무소, 무‧배추 새로 심으셨나요? 농업경영체 등록 변경신고하세요!

[뉴스스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영광사무소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정기 변경신고 기간에는 무․배추 등 추계작물의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사항(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으면, 영광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 8778), 온라인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

[뉴스스텝]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 공유·우수 사례 도출·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2025년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심관 느티나무실과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시범사업 종합평가 및 우수사례 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