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8월 16일까지 신청기간 재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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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4년 노후경유차(4·5등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8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6월 23일 기준 1,360건을 접수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 실적(932건) 보다 46%(428건) 증가했다.

조기폐차 신청이 증가한 사유로는 △노후경유차 차주의 친환경 보호 및 교체 수요 증가, △차량 출고 시 4등급 DPF장착 차량 포함, △4·5등급 경유자동차 차주(10,687명)에게 개별 안내문 발송 등 홍보 강화를 꼽았다.

서귀포시의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예산은 4,162백만원으로 작년 예산액(3,338백만원) 보다 24.7% 증가하여, 조기폐차 사업물량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으로 오는 8월16일까지 접수 재연장을 결정했다.

한편 올해 조기폐차를 접수받은 1,360대 중 폐차를 완료한 601대에 대하여 조기폐차 보조금 1,033백만원(폐차보조금 1,022백만원, 신차보조금 11백만원)을 지급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이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연장에 따른 신청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거주지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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