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 1학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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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고 2.0 연구학교 준비 위한 시범 프로그램 성과 분석 후 하반기 이어가기로”
▲ 1학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특기적성·사물놀이)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자공고 2.0 연구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지역연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성과 분석 후 2학기 운영을 준비한다.

이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283명을 대상으로 격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했고, 1학기 총 운영시간은 12시간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3개의 영역(과제탐구, 꿈끼키움, 특기적성)으로 구분했고, 3월에 프로그램의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한 후 학생 자율적 선택에 따라 배정했다.

구체적으로 분야를 세분하면 △과제탐구반은 관심 주제에 대해 심화 탐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전체 27팀(98명)으로 경제, 사회문화, 교육, 심리, 언어, 공학, 생명과학, 화학, 간호보건 등으로 주제 선정부터 최고 보고서 작성까지 이루어진다. △꿈끼키움반은 자신의 적성을 보다 확장하여 관심 분야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반으로 헤어미용, 제과제빵, 양식조리, 컴퓨터활용능력 4개의 과정(42명)이 개설됐다. △특기적성반은 자신의 관심에 따른 실기 실습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되며, 공예창작, 미술회화, 물리치료, 응급처치, 베트남회화, 애견훈련, CG, 네일아트, 사물놀이 9과정(143명)이 개설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제주도 소재 4개의 대학과 지역의 협약 기관 등에서 전문 강사 인력풀(34명)을 지원받아 전공 강의 및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교 교사(34명)와의 팀 티칭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교 공간 전체를 활용할 뿐 아니라 학교 밖으로 확장한 분야도 있어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학기를 마치면서 담당교사와 강사 대상 협의회를 거쳐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2학기 교육활동(14시간)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모두의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얹을지 고민하겠다”라며 “앞으로 교육은 성과가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사회에서 문제를 찾고 성장하고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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