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스타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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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화재대피 교육)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1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별로 구분해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교육목표 인원은 8,000명으로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인‧장애인층 교육인원 비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교육이 필요한 각급학교, 유치원, 복지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는 교육참가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서귀포시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이 위기상황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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