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4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공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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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78개 지표, 어르신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 논산시청

[뉴스스텝] 논산시는 제5차 '2024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작성을 완료하고 이를 논산시청 통계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논산시 노인복지통계는 2016년 제1회 공표 이후, 2년 주기로 작성하여 어르신 인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주택·복지 등 5개 부문 78개 지표로 작성되었으며, 논산시 자료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논산시 어르신 인구는 3만3458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30%를 차지하며, 그 중 여자가 1만8933명(57%)으로 남자 1만4525명(43%)보다 많았다.

또한 1만9858호의 어르신 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이 44%(8,656호)로 가장 높았으며, 1인 가구 42%(8,297호), 3인 이상 가구가 14%(2,905호)를 차지해 대다수 어르신 가구가 1인 또는 2인 가구(86%)인 것으로 조사됐다.

논산시 노인복지통계는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 보고서는 통계에 기반한 지역 정책 수립과 어르신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통계 개발 및 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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