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양돈농가 환경개선지원 통한 악취저감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1:50:28
  • -
  • +
  • 인쇄
여주시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100% 확충을 통한 축산악취 저감
▲ 여주시, 양돈농가 환경개선지원 통한 악취저감 추진

[뉴스스텝] 여주시는 최근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악취발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확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년부터 5년간 양돈농가 중 악취저감 시설이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에 효과가 있는 탈취탑, 안개분무시설 등 시설·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대·지원하여 모든 양돈농가가 악취저감시설 확충을 통하여 지역주민 불편해소와 상생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수분조절용 톱밥·왕겨 8,667톤, 악취저감용 미생물제 101톤을 지원하는 등 축사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7개의 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하여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여주시는 악취저감 시설 설치사업 이외에도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농장에 축산환경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연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날 운영과 깨끗한 농장조성(지정)을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청소, 소독·방역 활동 등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관리 능력을 향상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 지원과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 불편해소와 지역갈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5개년 악취저감시설 설치 계획을 중심으로 여주시의 축산농가의 악취민원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11월 한 달간 금연구역 집중 점검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동해시 금연구역 지정 조례에 따라 지정된 4,000여 개소의 금연구역 중 시민 이용이 많은 학교, 공원, 공공시설, 버스정류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흡연실 시설 기준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고령군은 11월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를 비롯해 고령군 의회 유희순 부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사업의 주도적 참여자인 액션그룹, 지역활동가, 타 지역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공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2026년 신규 입주기업 6개사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