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생활환경분야 지도·단속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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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의 자율·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18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서귀포시 환경관련 기관·단체 소속 회원으로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을 단장으로 새마을회 3명, 새마을지도자회 35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101명, 서귀포YWCA 5명,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40명 등이며, 2023년 서귀포시 환경분야를 이끌 민간 감시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운영 제도는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계도활동은 민간이 이끌고, 행정은 민간활동을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민관 협업 활동”이라며, 명예환경감시원의 현장 활약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활동 분야는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및 평가,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불법 배출 단속,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 민박, 펜션 등 방문 올바른 배출 계도,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 등을 실시한다.

시민 명예환경감시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기본조례와 폐기물관리조례에 근거하여 위촉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49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하여 밀감선과장, 까페 등 118회에 걸쳐 950개소를 방문 계도했으며, 특히 밀감선과장은 312개소 중 정상 운영중인 224개소(72%)를 지도 단속는 성과를 거뒀다.

명예환경감시단장으로 위촉된 변봉남 서귀포시새마을회장은 환경보존은 민관이 따로 놀 수 없다며, “시민에겐 환경보전 실천 노력을”, “행정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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