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주년 1일 DJ로 소통 나선 성북구청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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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1일 DJ로 민선8기 2주년 기념 소통
▲ 민선8기 2주년 1일 DJ로 소통 나선 성북구청장

[뉴스스텝]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청 내 청렴·상호존중 아침방송 일일DJ로 직접 출연해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하고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성북구 공직자를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성북구청장으로 지난 6년 동안 제가 현장구청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민 삶의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헌신한 성북구 공직자 덕분”이라는 감사의 인사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민선8기 성북구는 ‘함께, 변화, 성장’이라는 3대 가치로 미래성북 100년의 비전을 현실로 담아내는 중요한 시기로, 앞으로 남은 민선8기 2년동안 호랑이처럼 냉철하게 직시하고, 소처럼 충직하게 실행해 나가자”라는 당부의 말도 했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성북구 가족에 항상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늘 성북구 가족과 함께 하겠다”는 인사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구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생방송으로 10분간 성북구청 청렴·상호존중 아침방송 ‘청렴·상호존중,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6월 1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74회 방송이 됐으며 업무에 지친 구 공직자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민선8기 남은 기간에도 지역경제활성화, 청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정책,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으로 명품 주거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약 2만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주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성북사랑상품권 710억 원을 발행한다. 현재 구의 골목형 상점가는 7개소이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 규모다. 더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받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먼저, 크게 고통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명품 주거도시 성북으로 도약하기 위해 재개발, 재건축사업, 동북선 경전철과 내부순환 월곡 하향램프 등의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구청장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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