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1:45:36
  • -
  • +
  • 인쇄
1일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시책 홍보 현수막 대상 운영
▲ '중구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예시- 충무로 남산센트럴자이 앞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1일부터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한다.

최근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정당현수막으로 시민 불편이 잇다르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게재하는 현수막부터 정돈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설치장소는 총 37개소로 ▲ 신당역 ▲ 약수역 ▲ 버티고개역 ▲ 롯데백화점 본점 부근 등 주요 역세권과 사거리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지정게시대는 지면에서부터 높이가 1m에 이르는 '저단형'으로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지정게시대 이용대상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게시하는 현수막으로, 구정 시책이나 행사 등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공익 목적의 현수막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지정게시대의 홍보효과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같이 관광지가 많은 중구에 도시 이미지는 곧 경쟁력"이라며 "주민 안전과 쾌적한 미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해법을 찾고 적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배연구회, 수확 후 과원관리 및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아산시는 7일 아산배연구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배연구회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배 수확을 마친 농가들이 동절기 과원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고, 과수화상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수확 후 동절기 과원관리 요령’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확 이후 가지 전정, 병해충 방제, 시비 및 토양 관리

영동군, 충청북도 ‘2025년 도로정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및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놀러와~! 기관 홍보 활동

[뉴스스텝] 지난 2025년 11월 8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당진시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진행되는 2025년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기관 홍보 활동을 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 소상공인의 날 행사 편 -은 거리적 제약 및 교통편 부족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형식의 사업 운영을 실시하고자 기획됐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