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석 연휴기간 중 총 3,161만 명 이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4 11:51:04
  • -
  • +
  • 인쇄
하루 평균 632만 명 이동, 전년 대비 15.8% 증가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8~9.12, 5일간) 동안 총 3,161만 명이 이동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총 이동인원은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63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 총 이동인원 : 3,161만 명(5일간), (‘21년 3,276만 명, 6일간, 3.5%↓) 일 평균 이동인원 : 632만 명(’21년 546만 명, 15.8%↑)

고속도로의 경우, 총 교통량은 2,765만 대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고일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귀성 소요시간은 귀성기간(3일→1일)이 짧아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귀경 소요시간은 귀경기간(1일→2일) 늘어나고 교통분산 대책 등으로 감소했다. 특히, 짧은 귀성기간으로 인해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길 정체가 심하게 나타났다

대중교통의 경우, 철도 전 좌석 판매로 총 수송실적이 253만7천명으로전년 대비 13.0% 증가했고,철도, 고속・시외버스, 연안여객선의 일 평균 수송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81.6%, 19.0%, 15.2% 증가했다, 다만, 항공 국내선 수송실적은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 수송실적(천명) : 철도(1,062), 고속・시외버스(1,096), 항공(234), 해운(145) 한편, 교통사고는 총 1,585건으로 전년 대비 49.3%가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도 각각 5.6명(△17.6%), 455명(△43.7%)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 사고발생건수(’22.9.12. 24시 기준 경찰청 신고건수)- 총 1,585건(‘21년 3,125건, △49.3%), 일 평균 317건(’21년 520.8건, △39.1%)
* 사망자 : 총 28명(‘21년 41명, △31.7%), 일 평균 5.6명(’21년 6.8명, △17.6%) 부상자 : 총 2,276명(‘21년 4,851명, △53.1%), 일 평균 455명(’21년 808.5명, △43.7%)

이는 추석 연휴 전에 각종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실시하는 등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단속을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적으로 잘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추석 연휴 일 평균 이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

대구 서구,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류한국 서구청장, 서대구역‘일일 명예역장’위촉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