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치유의숲, 1일 입장객 무제한 수용 및 사전예약제 완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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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치유의숲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최근 증가하는 웰니스 관광수요와 서귀포치유의숲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기존 1일 600명으로 제한하던 입장 인원을 전면 해제하고 숲탐방 사전예약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귀포치유의숲은 숲 환경 보호와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1일 입장 인원을 600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관광객의 방문과 이용 형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일 입장 인원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한편,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단체방문객을 제외한 개별탐방객에 한해서는 사전 예약 없이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서귀포치유의숲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치유의숲은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내외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보다 쉽게 숲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귀포치유의숲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근 상권과 지역 숙박, 식음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자유롭고 편리한 숲 체험을 통해 다양한 웰니스 관광 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치유의숲은 아름다운 숲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 해설, 지역자원을 연계한 로컬푸드 ‘차롱치유밥상’ 체험 및 웰니스 숲 힐링 축제 운영 등 제주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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