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 2025년 심리치료 지원사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1:25:36
  • -
  • +
  • 인쇄
▲ 의정부시청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사랑해 마음아’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20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6월부터 심리치료 지원 단가를 기존 회당 3만4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단가 조정은 협약기관의 서비스 제공 단가와 이용자 본인부담 수준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단가 인상 이후 서비스 이용자의 87%가 지원 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등 치료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현실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