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 혈관 지킴이 교실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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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
▲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3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에서‘내 혈관 지킴이 교실’ 을 운영한다.

2023년 기준, 사망자 35만 2천명 중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만 5천명으로,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전국)는 90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정책적으로도 예방, 진료, 재활 및 연구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질환이다.

2025년'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양양군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동·영양·건강관리 교육을 포함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으로 나뉘었으며, 질환별 이론ž영양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운동교육, 구강보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12회(월 4회) 진행되며, △3월 고혈압 교육 △4월 당뇨병 교육 △5월 이상지지혈증 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예정됐고, 오는 3월 6일 고혈압 교육이 시작된다.

▲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은 질환자 60명(고혈압 질환자 30명, 당뇨병 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8회(질환별 4회)진행되며, 6월에는 고혈압 질환관리 교육이, 7월에는 당뇨병 질환관리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에는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및 응급구조사 등의 전문 인력이 질환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운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과정이 포함되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등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에서는 보다 심층적이고 최신 의학을 반영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수들을 초빙하여 질환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이 제공되며 교육 개근자에게는 매달 무료 골다공증 검사 및 혈액검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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