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 17일부터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1:35:35
  • -
  • +
  • 인쇄
모집인원 총 50명, 기업별 3명까지 신청 가능
▲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 17일부터 접수

[뉴스스텝] 횡성군은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횡성군 20만 원을 5년간 적립하고 만기 시 3,000만 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총 100명(2025년 50명, 2026년 50명)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실질 임금을 개선하고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기업은 핵심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횡성군에 사업장을 둔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이면 횡성군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에서 1차 신청할 수 있고, 근로자가 2차 신청을 하면 된다.

단,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자산형성지원 사업과는 중복참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종료 자 등은 가입이 불가하다.

최성희 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고용률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사업 위탁을 위해 지난 1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