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도시’ 영천,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46
  • -
  • +
  • 인쇄
5km·10km 2개 걷기 코스, 500여 명 참가
▲ 지난 30일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30일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걷기연맹과 ㈜채널경북이 공동 주관했으며, 걷기 동호인과 진행요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km·10km 2가지 두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특색 있는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먹거리,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 걷기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영천댐공원에서 출발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5km 코스는 용화교 이전 지점, 10km 코스는 자양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지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마련돼, 동호인들에게 풍성한 자연경관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별의 도시 영천에 오신 전국의 걷기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천댐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별빛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배달비는 가볍게, 장사는 묵직하게...인제군, 공공배달앱으로 골목경제 숨 불어넣는다.

[뉴스스텝] 인제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할인쿠폰 제공과 가맹점 배달 지원을 포함한 할인 이벤트를 2026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3사가 배달앱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입됐다. 현재 민간 배달앱의 주문 수수료는 약7.8%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

순창군,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 대책 본격 추진

[뉴스스텝]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이번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군은 겨울철 동안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에 대한 홍보 강화 동파

증평로타리클럽, 증평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증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증평로타리클럽(회장 홍성표)의 후원을 받아 자활사업 참여 주민 자녀 3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과 더불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과 재능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하는 약속의 장이었다. 홍성표 회장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