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양돈농가 방역시설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1:40:21
  • -
  • +
  • 인쇄
철원군, 양돈농가 방역시설 점검... 8주간 강화된 관리 실시
▲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시설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노후된 방역시설의 보완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양돈농가의 방역시설(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방조‧방충망 등), 소독설비(고정식 차량소독기, 고압분무기, 신발소독조, 전실 등)설치 및 운영 현황 점검, 양돈농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방역기준(행정명령 포함) 준수 여부 확인, 보조사업 연계를 통한 노후‧파손된 방역시설 보완 등이 있다.

철원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시설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ASF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점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대한 한돈협회 철원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농가들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시설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정비사업 현장점검, 처벌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해야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