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마음 근육 키워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1:35:36
  • -
  • +
  • 인쇄
오는 9월 6~27일 매주 토요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 근육 튼튼' 운영
▲ 익산시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마음 근육 키워요"

[뉴스스텝] 익산시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 근육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익산형 1인 1재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인 1재능 사업으로 초등 3~6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작가 양성'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스칸디아모스로 꾸미는 자아상 △카나페로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 △색소금으로 만드는 감정 화분 △그림책과 열쇠고리로 표현하는 나 등이다.

매회 그림책 연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 내면의 힘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림책 속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