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면, 폭염취약계층 16가구에 여름침구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1: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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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배려 돋보이는 복지로 시원한 여름나기 도와
▲ 지사협이 위원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스텝]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 김용관)가 최근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16가구 어르신 가정에 여름 침구 3종(이불·매트·베개)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해진 침구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시어서커 소재로 제작돼 무더운 날씨에도 뽀송하고 시원함을 유지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다.

지원품은 온열질환 예방수칙 리플릿과 함께 전용 가방에 담아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리플릿을 활용해 폭염 시 유의사항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여름 침구 지원은 병영면 지사협이 추진한 폭염 대비 3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앞서 진행한 ‘쿨한여름, 에어컨 지원사업’과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됐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사업이다.

양은희 공동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밤이 한결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병영면은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해 폭염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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