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한(韓) 익산 여행'으로 즐거운 지역 탐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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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사업 '고장 바로알기 지역 특화 프로그램' 일환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가 청소년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레이트한(韓) 익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장 바로알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여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익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은 익산의 역사·문화·산업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의 뿌리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유적 코스'를 비롯해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방문과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관광 코스'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를 배경으로 함라 삼부자집 이야기를 통해 경제 흐름을 문화로 푼 '문화체험 코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가까이서 접하고, 내 고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광을 통해 익산을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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