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1:35:34
  • -
  • +
  • 인쇄
체계적인 모의 훈련으로 재난 대처 역량 극대화
▲ 창녕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창녕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가스폭발로 인해 대형 화재와 건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창녕군의 13개 협업부서와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부터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수습·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대응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협력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3년에 개관한 창녕 반다비체육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장애인 이용객의 대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재난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훈련을 주재한 성낙인 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한 창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수도권 기업 모시자” 서울서 ‘충남 세일즈’

[뉴스스텝]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민선

충주시보건소, 봉방동 ‘우리동네 치매검진날’ 운영

[뉴스스텝]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방장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우리동네 찾아가는 치매검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현장 중심의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검진부터 진단, 사례관리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원스톱 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도모할 계획이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강화군 채용박람회 연계 제대군인 순회상담”실시

[뉴스스텝]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0. 30.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강화군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군장병 및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전직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순회상담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제대군인 순회상담’은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각 군부대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를 소개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