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동 왜망실마을,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1:45:55
  • -
  • +
  • 인쇄
시,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왜망실마을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 준공
▲ 우아동 왜망실마을,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뉴스스텝]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거주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전주시 우아동 왜망실마을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 약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왜망실마을 취약구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왜망실마을은 전체 주민 중 20세 미만의 청소년과 60세 이상 고령자가 마을 전체 주민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생활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왜망실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주민들의 거주 밀집 지역인 왜망실마을 안길 일원의 불량한 노후도로를 새롭게 포장하는 등 보행 및 차량 통행에 장애가 된 노후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삼파장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구거 인근 추락 방지를 위한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아울러 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왜망실마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경찰서인 덕진경찰서와 협의해 범죄 사각지대 발생 우려 지역에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도시로 인구가 집중됨에 따라 상주인구 감소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전락한 농촌 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범죄 예방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