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다함께돌봄[도천동]센터 위탁 법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1:35:23
  • -
  • +
  • 인쇄
사회복지법인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 공개모집 결과 재위탁 법인으로 선정
▲ 통영시다함께돌봄[도천동]센터 위탁 법인 선정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오는 3월 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통영시다함께돌봄[도천동]센터의 재수탁을 위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갑종)를 수탁기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다함께돌봄[도천동]센터는 평인일주로 66(인평동)에 위치하며, 2020년 6월 설치ㆍ개소해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현재까지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이다.

또한 22명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 부터 12세)에게 기본 돌봄과 학습지도,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급ㆍ간식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도천동 외 통영시가족센터 3층에 위치한 광도죽림센터를 포함해 총 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오는 3월 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도천동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고 및 재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 신청 법인의 사업수행 전문성과 법인 역량, 시설 및 사업운영계획, 재정능력, 지역사회협력 등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와 면밀하고 종합적인 검토 및 심의 결과, 사회복지법인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를 재위탁(2025. 3. 2. 부터 2030. 3. 1.) 기관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며“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법인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 ‘ 착착’

[뉴스스텝]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면서 ‘도시재생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진주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까지 모두 5개 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70여억

공주시, ‘농촌 왕진버스’ 2,100여명 무료 의료 혜택

[뉴스스텝] 공주시는 올해 추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는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열린의사회, 지역 안경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충남에서 가장 많은 7개 지역을 찾아 운영했다.올해 왕진버스는 4월 15일 의당농협(290명)을 시작으로 5월 13일 사곡면(265명), 5월 15일

책과 사람, 부여의 가을 물들이다… 충남도립대 ‘북페어’ 성료

[뉴스스텝] 충남도립대학교는 라이즈(RISE) 사업단이 부여군과 함께 추진한 ‘부여 북페어(Book Fair)’가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여의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여가 ‘책 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수 김현철의 북토크 ‘음악은 성장의 비타민’, 성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