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교육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1:45:44
  • -
  • +
  • 인쇄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 고성군, 찾아가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교육 열어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에서는 지난 9월 6일과 9월 11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고성노인대학, 회화노인대학에서 19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각종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공서의 민원서류발급에 유용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체험 교육을 각 노인대학을 찾아가서 실시하게 됐다.

고성군청 열린민원과에서는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이 교육을 기획하게 됐으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관련업체와 협의하여 교육용 기기를 무상임대하여 비예산사업으로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활용한 사용방법 및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디지털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역량강화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